최고입니다. 좀 올드한 느낌일까봐 고민하다가 결정했는데, 태국 전통 양식의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객실 수가 적어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직원들이 모두 매우 친절합니다. 한국인은 한번도 본적이 없고 동양인도 거의 없어 진짜 휴양온 느낌이 팍팍 납니다. 라마이비치가 어떤지 몰라 걱정하지 마세요, 라마이비치는 최곱니다. 여유롭고 붐비지 않고 깨끗한 해변입니다. 해변과 바로 붙었고 상점과도 가까운 리조트 위치가 만족스럽습니다. 윤식당 느낌 제대로입니다. 뒷골목 나가서 저녁에 밥이나 술먹기도 괜찮은데 뒷골목은 좁고 오토바이 많이 다니는 길이기는 합니다. 해변가 쪽으로 바로 옆 zick zack 식당에 외국인들이 바글바글하고 음식과 가격도 괜찮아요. 조식은 부페 외에도 맛난 단품 메뉴를 따로 주문받아 제공하는것이 훌륭합니다. 커피도 맛있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비스도 더 좋아요. 메인 풀장에는 사람이 없어 개인풀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3월 기준). 메인풀장과 벤치에서 사진 좀 많이 찍을걸 후회되네요 완전 지상낙원이에요. 우리는 seaview 풀빌라에 묵었는데, 야외 샤워실이 꼭 왕이 씻는 곳 같습니다. 사진보다 방이 크고 테라스가 엄청 훌륭해요. 밤에 별 보기도 좋습니다. garden view 방도 괜찮을것 같네요. 모기 같은 벌레도 하나도 없었고, 아침에는 새소리를 들으며 깰 수 있어요. 지금 차웽비치에 누워서 리뷰를 적고 있는데, 차웽비치 시설좋은 리조트보다 아마타라푸라풀을 추천합니다.